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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대디열' 드라마 매력 포인트는 이동건? 슈퍼대디열 드라마 배우 이동건과 이레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 제작 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
슈퍼대디열 드라마, '럭셔리'하게 생긴 이동건의 '지질함'
슈퍼대디열 드라마 배우 이동건이 다양한 매력을 보이며 드라마 초반부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동건은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에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남에서 까칠한 독신주의자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3일 첫 방송과 14일 2회에서는 10년 만에 재회한 한열(이동건 분)과 차미래(이유리 분)가 극을 이끌었다. 한열은 사랑에 좌절해 처절하게 망가지는 실연남의 슬픔과 짝사랑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하는 '싱글남'의 상반된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특히 그는 차미래를 향해 "난 널 100% 좋아해. 어떤 변수도 없이 완전 100%"라는 말로 마음을 고백하며 시선을 모았다. 지질한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tvN '슈퍼대디열'은 독신남 한열(이동건 분)앞에 10년 만에 싱글맘이 되어 나타난 차미래(이유리 분)와 그의 딸 사랑이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다.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영된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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