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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그릭요거트 구분법은? 15일 방송된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제조사들의 요거트가 '진짜' 그릭요거트가 아니라고 평했다. 이에 따르면 진짜 그릭요거트는 뒤집더라도 용기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JTBC 방송화면 캡처 |
'진짜' 그릭요거트,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아야
그릭요거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한국에서 판매되는 8개 제조사의 요거트가 "진짜 그릭요거트가 아니다"라고 밝혀졌다.
그리스 요고르 셰프, 불가리아 미카엘 셰프, 김세헌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나선 그릭요거트 검증에서 그리스 요고르 셰프는 8개의 요거트 냄새를 맡자마자 인상을 썼다. 이어 요거트가 용기에서 쉽게 떨어지는 것을 본 그는 "이건 요거트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방송에 따르면 진짜 그릭요거트는 뒤집어도 용기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다. 앞서 그리스의 그릭요거트 제조사 관계자는 "진짜 우유가 아닌 물 탄 우유로 만든 요거트는 용기에서 바로 떨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카엘 셰프는 "8개 중에 그릭요거트는 단 한 개도 없다. 무슨 가루 같은 것도 들어가 있고, 진짜 요거트는 한 개도 없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김세헌 고려대 교수 역시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맛이라고 하기가 어렵다"고 평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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