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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소, '내반반' 이태임 캐릭터 출연 검토. 최윤소가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하는 이태임의 자리를 메꿀 전망이다. / 더팩트 DB |
최윤소, 이태임 캐릭터 그대로 이어받을 듯
배우 최윤소(31)가 이태임의 뒤를 이어 SBS 주말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최윤소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관계자는 16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출연 제안을 받고 제작진과 만나기도 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스케줄 조율 등 여러가지 사항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윤소는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이태임이 연기하던 이순수 역을 제안받았다. 이태임이 방송 중 욕설 논란과 건강상의 문제로 사실상 하차를 결정하면서 새로운 배우 섭외를 논의하던 끝에 최윤소가 물망에 올랐다.
눈길을 끄는 건 새로운 캐릭터가 아니라 이태임이 맡은 배역 그대로를 이어받는다는 점이다. 이순수 캐릭터는 세 자매 가운데 둘째로 피아노를 배우는 여대생으로 표성주(윤다훈 분)과 로맨스를 펼치는 인물이다.
최윤소는 지난 2003년 데뷔해 드라마 '시크릿 가든' '웃어라 동해야' '라이어 게임' 등에서 이름을 알렸다. 최근 중국 영화 '초짜들'에 출연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
[더팩트 ㅣ 이건희 기자 canusee@tf.co.kr]
[연예팀 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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