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봉준호 감독이 지난 2013년 11월 열린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영평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문병희 기자 |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살인의 추억' '괴몰' 등 작품성·상업성 모두 갖춰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다.
봉준호 감독은 1993년 6mm 단편 영화 '백색인'을 연출하며 영화계에 데뷔한 이후,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등의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2013년 8월 개봉한 '설국열차'는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고아성, 제이미 벨, 존 허트, 틸다 스윈턴 등이 캐스팅돼 이목을 끌었다.
'설국열차'는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달 만에 927만136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영화 '괴물'을 준비할 당시 홍익대학교 근처에 있는 단골 만화 가게에서 만화 '설국열차'를 발견하고 모두 읽었다고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2004년 '설국열차'를 기획하기 시작했고, 시나리오를 1년에 걸쳐 본인이 직접 새로 써 시선을 모은 바 있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