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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야자는 도대체 무엇? 대추야자가 스태미너에 좋아 최고 갑부 만수르가 매일 먹는 음식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JTBC 영상 캡처 |
대추야자, 아랍인들의 중요한 식량 자원
대추야자가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랍인들이 주식으로 삼고 있는 대추야자는 서부 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원산으로 추측되는 열매다. 사막지대의 물 근처에서 자연생처럼 자란다. 성서에 나오는 종려나무가 바로 대추야자로 고대인들을 먹여 살린 생명의 나무로 불리기도 한다.
과육은 달며 영양분이 풍부해 여행자에게는 중요한 식량 자원이었으므로 유사 이전부터 이집트에서 재배됐다. 지중해 및 홍해 연안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의 사막 지대에 적지가 있어 중요한 산업 자원이 되고 있다.
한국의 대추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효능은 다르다. 몸을 안정시키는 효능을 가진 대추와 달리 대추야자는 기운을 돋우고 스태미너 증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세계 최고의 갑부로 꼽히는 만수르가 매일 즐겨 먹고 있으며 박근혜 대통령도 중동 방문 기간 맛본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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