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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세원이 이어준 양원경 박현정 부부. 양원경 아내 박현정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서세원이 양원경에게 자신과 결혼하라고 언급했던 일을 회상하고 있다.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캡처 |
양원경 아내 박현정, 서세원 원망한 이유는?
개그맨 양원경의 전 부인 박현정이 서세원이 원망스럽다고 했던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현정은 앞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서세원이 양원경에게 자신과 결혼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박현정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선발대회로 데뷔했다.
박현정은 이날 "처음엔 몰랐는데 양원경이 속을 썩일 때마다 자꾸 생각난다"면서 "선택은 내가 했지만 자꾸 원망한다. 남편이 속 썩일 때마다 결혼에 도움을 준 분들이 원망스럽다"고 털어놨다.
한편 양원경-박현정 부부는 지난 2010년 12월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서류를 제출해 2011년 3월까지 이혼숙려기간을 가졌다. 이 기간 동안 두 사람은 원만히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헤어졌다.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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