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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송중기 '태양의 후예'에서 만날까.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김슬기 기자 |
'태양의 후예' 측 "송혜교-송중기 캐스팅 검토하고 있어"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태양의 후예' 동반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 관계자는 12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SBS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올 5월 말 전역을 앞둔 배우 송중기의 복귀작으로 거론되고 있다.
송중기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태양의 후예' 출연과 관련해 "현재 건강하게 군 생활을 하고 있다. 차기작을 제대하기 전에 결정할지 확실하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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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후예' 송중기 복귀작 될까.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팩트DB |
KBS 관계자 역시 "송중기는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 송혜교는 검토를 시작한 단계다"고 설명했다.
'태양의 후예'는 재난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며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로 KBS2에서 방송 될 전망이다. 방송 시기와 캐스팅 등을 조율하고 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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