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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스타4' 정승환의 감동 무대 K팝스타4의 정승환이 우승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SBS K팝스타4 캡처 |
정승환 K팝스타, 그날들 100만 뷰 돌파
정승환이 K팝스타 우승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K팝스타4에서 정승환이 부른 故 김광석의 '그날들'이 네이버 TV캐스트에서 100만 뷰를 돌파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정승환은 故 김광석의 '그날들'을 차분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재해석했다.
정승환은 무대에 오르기 전 "어머니가 좋아하는 곡이다"라면서 "어머니 앞에서 내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걸 처음 보여드리는 것이라 의미가 깊다"고 선곡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승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박진영은 "노래시작하고 1절 부를 때 깜짝 놀랐다. 정승환이 앞에 김광석 선배님 노래를 불러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거보다 훨씬 잘 했다. 무시무시한 가수가 될 것"이라며 호평을 했다.
유희열 역시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많은 것들을 다듬지 않아도 당장 몇 달 후에 발라드 앨범을 내도 사랑받겠구나 싶다. 감정이 굉장히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도 정승환은 故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불러 음원차트를 석권한 바 있다.
[더팩트 ㅣ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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