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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어린이집, 보조MC 하율이 등장. 무한도전 어린이집 편이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원생 하율이의 도움을 받고 있다. /MBC'무한도전' 캡처 |
무한도전 어린이집, 유재석 돕는 하율이에 '관심 집중'
무한도전 어린이집편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다섯 멤버들이 원생들의 일일 어린이집 교사로 변신했다.
이날 3~4살 원생들을 맡은 유재석은 너무 어린 아이들을 돌보기 어려워했다. 이때 원생 가운데 하율이라는 아이가 유재석을 도와 자신보다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면모를 보여 감동을 줬다.
하율이는 우는 아이에게 휴지를 뜯어 코를 닦아주고 옷을 벗고 입는 일도 척척 도왔다.
이에 유재석은 "이날 내내 (하율이가) 보조MC를 담당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고, 이를 보던 박명수는 "저런 아이를 내가 만났어야 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연한 오은영 박사는 "이번에 어린이집에 큰 사건이 있었다. 정말 놀랐다. 그것도 급식과 관련된 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하가 "(이번 어린이집 사태를 보고)어땠느냐"고 묻자 오은영 박사는 "울었다. 가슴이 먹먹했다"고 답했다. 이어 "너무 큰 충격을 받고 마음이 아프고 울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더팩트 |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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