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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 싶다' 성추행 교수들 폭로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과거 학생 성추문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A교수가 복직한 상태라고 알렸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
'그것이 알고 싶다' 교수들이 왜 이래?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과거 학생 성추문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A교수가 복직한 상태라고 알렸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캠퍼스 문자 괴담의 진실, 그들은 왜 침묵하는가'라는 타이틀로 대학 교수에게 성추행 당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과거 서울 S대학의 교수는 술자리에서 여제자에게 입에 담지 못할 성희롱을 하고 성추행을 한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피해자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 교수가 3개월 정직에 안식년 1년을 받았다. 기간이 겹친 셈이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 그 교수가 복직했다. 그런데 학생들 연구실에 자신의 책상을 놓겠다고 했다. 그리고는 열쇠를 바꾸고 직접 나눠 주겠다고 밝혔다. 나를 따돌리겠다는 의지였다. 보복이 들어온 거다"고 폭로했다.
A교수는 2차 가해로 해임 처분을 받았지만 교육부에 항의한 끝에 복직했다. 여전히 그 대학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것. 피해자들은 성추행 교수들에게 내려지는 처벌이 솜방망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성추행 교수 얼굴 다 공개하자" "'그것이 알고 싶다' 성범죄자들은 가만 두면 안 돼" "'그것이 알고 싶다' 성추행 교수 피해자들 힘내세요" 등의 목소리를 냈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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