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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L 찡한 웃음 니엘이 'SNL'에 게스트로 나와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tvN 'SNL 코리아' 방송 캡처 |
SNL 깜짝 출연, 폭소 만발
틴탑 니엘이 'SNL'에 게스트로 나와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괜찮아 청춘이야'에서 김준현은 지방에서 올라와 오래도록 취직도 못하는 암울한 청년으로 등장했다. 그를 위로하기 위해 국밥집 가족이 나섰다. 그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황당한 설정으로 도와 준 것.
그중 니엘은 김준현이 친구에게 "너는 지금 결혼해도 환갑이 돼야 애가 대학에 들어가겠다"는 지적을 받자 돌연 "아빠"라고 부르며 다가섰다. 형도 아닌 아빠라는 호칭에 김준현의 친구 정상훈은 화들짝 놀랐고 김준현은 감동 받았다.
니엘은 김준현을 위로하고자 화려한 댄스에 '아빠 힘내세요'를 불러 줬다. 마지막에는 윤도현의 '나는 나비'를 함께 열창하며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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