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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편, 성희롱 피해 여성 어떻게 됐나?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편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편에서 한 여성은 자신의 사진을 일베 회원이 퍼가서 성적인 댓글로 수치심을 줬다고 밝혔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CGM엔터테인먼트 |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편, 회원들의 공격에 정신과 치료까지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편이 재조명되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해 '일베와 행게이 어디에나 있고, 아무 데도 없다'를 주제로 일베를 둘러싼 논란과 회원의 성향 분석, 피해 사례 등을 방송에 담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편에서 한 언론사 기자는 2012년 일베 비판 기사를 썼다가 스토킹에 시달렸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그는 일베회원에 의해 신상정보가 털려 밤늦게 집 앞에서 수상한 사람들이 서성이거나 이상한 전화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이 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토로했다.
의류쇼핑몰 운영자 여성도 일베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밝혔다. 그는 자신의 쇼핑몰에 올린 수영복 사진이 일베 회원이 퍼가서 성적인 댓글로 수치심을 줬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일베회원의 공격이 지속돼 결국 쇼핑몰을 닫게 됐다고 한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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