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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연기 실제 아팠다" 배우 유이가 '호구의 사랑' 속 출산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 CJ E&M 제공 |
배우 유이가 출산 연기를 준비한 비화를 공개했다.
유이는 3일 오후 경기 고영시 일산서구 대화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현장 공개 및 공동 인터뷰에서 "출산 연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여기저기 많이 물어보고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수술실에 들어가서 아기가 태어난다고 상상하니 실제로 아픈 느낌을 받았다"며 "많은 분들이 어색하지 않았다고 해줬는데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아기에게 푹 빠져 지내고 있다"며 "아기 옷도 예쁘고 세트에 오면 아기부터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요즘 호구(최우식 분)가 육아를 많이 도와줘서 힘들지 않게 하고 있다"며 "아기가 예뻐서 빠져 살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유이 분)과 재회하면서 복잡한 애정관계와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꽃미남 라면가게'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최근엔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이 그리는 사각 멜로가 본격화 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더팩트ㅣ김한나 기자 hanna@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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