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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격 행동장애 주목. 인격 행동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격 행동장애 환자 중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최근 5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 캡처(사진과 무관) |
인격 행동장애, 연령대는?
인격 행동장애가 화제인 가운데 촬영 중 욕설 논란에 휩싸인 이태임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인격 및 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인원은 1만 3000명이었으며 이 중 10~30대가 64%를 차지했다.
인격 행동장애 환자 중 20대 남성 진료인원은 최근 5년간 계속 증가하고 있고, 점유율도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인격 행동장애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인격 행동장애 질환별로 비교해 보면 '인격 장애'와 '습관 및 충동 장애'의 비중이 가장 높게 42.8%, 42%로 나타났다. 특히 습관 및 충동 장애의 경우 5년 전에 비해 700명이 늘어났으며 늘어난 인원의 대부분은 남성이었다.
또한 인격 행동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 3명 중 2명은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격 행동자애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이태임도 촬영 중 욕설했다던데 혹시 인격 행동장애?", "인격 행동장애 무섭네", "인격 행동장애 이태임도 충동 장애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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