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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뒤집기 성공할까. '해피선데이'와 '일요일이 좋다'가 일요 예능 프로그램 왕좌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KBS2 '해피선데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홈페이지 캡처 |
시청률 3%P 차, '해피선데이' vs '일요일이 좋다' 박빙 승부
'해피선데이'가 일요 예능 프로그램 강자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지난주와 같은 시청률 14.7%를 기록하며 제자리걸음을 했다. 같은 시간대 2위인 SBS '일요일이 좋다'와 격차는 3.6%p에 불과하다.
'해피선데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오랜 시간 일요 예능 절대 강자 자리를 지켜 왔다. 하지만 최근 'K팝스타'의 힘을 받은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이 나날이 상승하며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주에 비해 0.8%p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11%대 시청률을 지키며 '해피선데이'를 위협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은 시청률 8.4%로 같은 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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