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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문소리 '신경쇠약' 제작스태프. 문소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신경쇠약' 제작 스태프로 활동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오보라고 선을 그었다./남윤호 기자 |
문소리 측 "응원차 현장방문, 전작 인연으로…."
배우 문소리(41)가 영화 '신경쇠약' 제작 스태프로 활동한다는 보도에 관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오보라고 밝혔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문소리가 최근 신인감독 박지호의 '신경쇠약' 촬영장을 찾아갔다"며 "응원을 하려고 현장을 방문했고 간식을 함께 먹은 것 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 스태프로 활동하는 것은 오보다"며 "문소리가 박지호 감독이 조감독으로 있던 '여배우'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뉴스1은 영화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문소리가 박지호 감독의 '신경쇠약'에 아낌없는 후원을 하며 배우와 감독에 이어 제작 스태프로 활동 영역을 넓혀간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문소리는 영화 현장에도 여러 차례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서 시민들의 진입을 통제하고 원활한 촬영활동을 도왔다. 또 배우들과 현장 관계자들에게 응원과 조언을 하며 다방면으로 제작 스태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전했다.
한편 문소리는 이번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최민식 이정재 박유천 등이 소속된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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