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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지성 연기는 자극제. B1A4 진영이 MBC '킬미 힐미'의 지성이 다중인격을 연기하는 것을 보며 자극을 받았다. / 배정한 기자 |
진영, '킬미 힐미' 지성의 자극제
그룹 B1A4 진영(24)이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1인 2역을 맡은 가운데 일곱 개 인격을 연기하는 지성을 보며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영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극 중반에 다른 사람으로 나와 두 인격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지성 선배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성 선배의 캐릭터 사진을 보고 지성 선배가 아닌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며 "이렇게 느낌이 나오는구나,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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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의 1인 2역. 진영은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1인 2역을 맡아 다른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 엠넷 제공 |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 '댄싱9'을 연출한 김용범 감독 안준영 감독과 '진짜 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를 쓴 정수현 작가가 손을 잡았다.
운수나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민효린 분) 그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곽시양 분) 강세찬(진영 분) 세 사람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도전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헨리(헨리 분) 장군(박광선 분) 이우리(유성은 분) 스칼렛(서민지 분)도 출연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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