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휘재 이봉주 조현아 김장훈까지 노을 강균성이 '라디오스타'를 접수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즐거워 해 주시니 기뻐요"
노을 강균성(34)이 폭발하는 예능감 덕분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균성은 12일 <더팩트>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데뷔 13년 차에 이런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 '라디오스타'측에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니터링 하는데 브라운관 속 모습이 그냥 평소 제 모습이라 그렇게 웃긴지 몰랐다. 그저 사람들이 즐거워 해 주시니 기분이 좋다"며 흐뭇하게 덧붙였다.
강균성은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김민교의 표정 모사부터 가수 김장훈, 윤민수의 모창까지 다양한 개인기를 펼쳤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된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을 똑같이 따라 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강균성은 "노을로 앨범을 낼 때마다 노래를 듣고 위로와 힘을 받으셨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보람 되고 기쁜데 많은 분들이 각박한 삶속에서 감히 저라는 사람을 통해 웃음 지을 수 있다는 게 감사드린다"고 겸손한 속내를 밝혔다.
그리고는 "'라디오스타'와 '무한도전'에 정말 나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는데 출연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최근 '무한도전-설 특집'에 나간 것에 대해 "열심히 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활짝 웃었다.
강균성이 속한 노을은 최근 '목소리' 활동을 마무리 하고 다음 달 열리는 콘서트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팩트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