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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스타 앤드류 가필드(왼쪽).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히어로 앤드류 가필드가 시리즈에서 하차한다./ 더팩트 DB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새로운 주인공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책임지던 할리우드 스타 앤드류 가필드(32)가 시리즈에서 하차한다.
10일(한국시각) 미국의 연예매체 더랩은 앤드류 가필드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와 복수 매체가 '스파이더맨' 신작이 마블과 손잡고 새판을 짠다고 보도한 가운데 마블과 소니는 앤드류 가필드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대신 새로운 주인공을 캐스팅할 계획이다.
더랩의 보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은 마블과 처음 손잡고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3편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컴백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엔 아이언맨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여기에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캐스팅 된다면 화려한 캐스팅이 완성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인기를 모았던 앤드류 가필드는 지난 2012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시작으로 지난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까지 두 시리즈의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했다. 작품에서 만난 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과 공개 열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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