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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레나 고메즈-DJ 제드 두터운 사랑. 가수 셀레나 고메즈(오른쪽)와 DJ 제드(왼쪽)가 고메즈의 전 남친 저스틴 비버를 신경쓰지 않는다. / 고메즈 인스타그램 |
셀레나 고메즈-제드 커플, 사랑 확신 더욱 커져
가수 셀레나 고메즈(22)와 새로운 사랑 DJ 제드(25)가 커플 공식 선언을 앞두고 사랑에 확신을 보이고 있다.
3일(이하 현지 시각) 할리우드 라이프는 "고메즈와 제드 커플은 고메즈의 전 연인인 저스틴 비버를 더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고메즈의 한 측근 말을 빌려 "고메즈는 제드가 그의 사랑에 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며 "제드는 고메즈와 관계를 공식적으로 알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드는 비버가 두 사람 사이 관계에 끼어들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끈끈한 애정 관계를 대신 전달했다.
고메즈는 두 달 전만 해도 비버와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동안 고메즈는 제드를 향한 감정을 더욱 견고히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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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메즈 비버와 결별 후 새 사랑. 저스틴 비버(왼쪽)와 셀레나 고메즈(오른쪽)는 오랜 시간 할리우드 공식 연인으로 지냈다. / 고메즈 인스타그램 |
고메즈와 제드는 오는 8일 열릴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공식적으로 커플 선언을 할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른 측근은 "제드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고메즈와 함께 대중 앞에 나서고 싶어한다"며 "이건 두 사람이 연인 관계에 더 책임감을 가질 것을 결심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메즈와 제드의 열애설은 지난달 11일 '2015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함께 손을 잡고 무대 뒤에 있는 사진이 퍼지며 불거졌다. 같은 달 19일에는 고메즈가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그가 보고 싶다. 촬영을 곧 시작하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제드와 찍은 사진을 올려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제드는 러시아 출신으로 음악 PD이자 DJ로 활동하고 있다. 고메즈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지난 2011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수차례 결별과 재회를 반복하며 입소문에 올랐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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