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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JD브로스 시트콤 제작 사실무근. JTBC와 JD브로스가 시트콤 제작을 논의했다는 보도를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 더팩트DB |
JTBC&JD브로스, 시트콤 제작설은 오보
종합 편성 채널 JTBC와 개그맨 김대희(40)가 대표로 있는 JD브로스가 시트콤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오후 JTBC 관계자는 <더팩트>에 "흔히 방송가에 있는 제작자와 소속사 관계자의 통상적인 미팅이었을 뿐"이라며 "시트콤 제작에 관련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오간 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JD브로스 관계자 또한 <더팩트>에 "현재 JD브로스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도 되지 않은 상태여서 방송가에서 어떤 계약을 진행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JTBC 관계자와 미팅을 한 것은 맞지만 시트콤 제작에 관해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고 당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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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JD브로스 관계자 미팅. JTBC와 JD브로스가 일반적인 미팅을 가진 사실이 시트콤 제작설로 번졌다. / JTBC 제공 |
이날 TV리포트는 한 방송 관계자 말을 빌려 JTBC와 JD브로스의 미팅 소식을 알리며 시트콤 편성 논의가 구체화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JD브로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대중문화발전법상 대중문화기업 등록을 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고 등록 심사 등의 절차를 밟을 것을 준비하고 있다. 연기자들과도 전속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다. 빠르면 다음 달부터 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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