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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진, 이 남자 다정하다. 유해진이 '삼시세끼'에서 다정한 면모를 맘껏 드러냈다. 유해진은 강아지 산체를 상대로 다정하게 타이르는 말을 뱉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점령했다. /tvN '삼시세끼' 캡처 |
유해진, 산체에게 안부 묻는 남자
유해진이 익살스러운 면모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30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두 번째 방송에서 유해진의 혼잣말이 방송을 꾸몄다.
유해진은 방에 들어와 강아지 산체에게 "잘 지냈어?"라고 묻는 것을 시작으로 "너는 (사료) 50알이라고 그랬어"라며 강아지를 상대로 그의 밥 정량을 알려주는 등 두런두런 말을 이었다.
유해진은 강아지 산체에게 밥을 주기 위해 사료 50알을 센 후 이를 물에 불렸다. 사료가 불리는 시간을 견딜 수 없어 산체가 이리저리 소란을 피우자 유해진은 또 한번 익살스럽게 "손님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며 강아지를 조용히 말로 타이르는 등 한 편의 모노드라마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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