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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비비, '청순 배우'에서 '섹시 배우'가 되기까지. 손비비의 농염한 매력이 드러난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손비비는 '청순 여배우'의 대명사였지만 가슴 노출 사고를 겪은 이후 섹시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작품, 화보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 에스콰이어 제공 |
손비비…가슴 노출 이후 러브콜 쇄도!
중국의 '청순 배우' 손비비(쑨페이페이·34)의 농염한 매력이 드러난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손비비는 지난 2012년 인기 남성패션 잡지 '시상선생(ESQUIRE)' 주최 이벤트에서 그동안 여성스럽고 조신한 이미지를 180도 바꾼 이미지로 등장해 뭇 남성들을 설레게 했다.
손비비가 섹시한 이미지로 대변신한 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손비비는 당시 친화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였다가 가슴 노출 사고를 겪었다.
당시 손비비는 어깨선을 드러낸 흰색 투브톱 롱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유명 여성 사회자 팡링이 손비비의 드레스 밑단을 밟아 가슴과 속옷을 내보이는 봉변을 당했다.
하지만 이른바 '치마 게이트'로 불리는 이 사건은 손비비의 숨겨진 관능미를 알리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 '치마 게이트' 사건 이후 손비비의 섹시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작품과 이벤트 초청이 쇄도해썬 것.
해당 잡지 화보에서도 손비비는 가슴이 훤히 드러난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한편 손비비는 2004년 방영한 KBS 한중 합작드라마 '북경 내 사랑'에서 김재원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나누는 역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손비비의 섹시 화보를 본 누리꾼들은 "손비비 청순보단 섹시가 잘 어울릴 듯" "손비비, 어느 작품에 나왔었지?" "손비비, 낯익다 했는데 김재원이랑 같은 드라마 나왔구나" "손비비, 얼굴이 좀 변한 것 같다" "손비비, 오 저렇게 섹시한 지 몰랐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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