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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구의 사랑 포스터. 호구의 사랑이 이수경 논란을 딛고 좋은 시청률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tvN '호구의 사랑' 홈페이지 |
호구의 사랑, 이수경 태도 논란 방송에도 영향 미칠까
호구의 사랑이 이수경 태도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29일 열린 tvN 새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 발표회에서 이수경은 주연을 맡은 최우식에게 "호구같다"고 하고, 애교를 보여달라는 사회자 주문에 괴성을 지르는 등 공식석상에 어울리지 않는 발언과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됐다.
호구의 사랑도 이수경 태도 논란으로 덩달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수경에 대한 비판 의견이 드라마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호구의 사랑 시청률이 이수경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수경 소속사의 사과에도 비난 여론은 여전하다. 긴장 돼 한 행동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발언이 과감하고 무례했다는 것. 향후 이수경과 소속사가 이에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유이 분)과 재회하면서 복잡한 애정관계와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이다. 다음 달 9일 첫 방송된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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