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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진,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출연. 박해진이 과거 <더팩트>와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진은 인터뷰에서 중국 촬영 도중 생긴 여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밝혔다. / 김슬기 기자 |
박해진, 여가 시간에는 번역된 대본 '내 입에 맞게' 수정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출연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에 대해 언급한 과거 인터뷰 내용도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진은 2013년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에 출연했었다.
박해진은 당시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중국 드라마 촬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들에서 한국어로 연기하는 것에 대해 "(감정 이입을 하기 위해) 상대방의 표정과 행동에 더 집중해서 봐야 하는 것은 어려운 점이지만 연기할 때 있어서는 좋은 연습이 되고 있다"며 "(국내) 드라마 '내딸 서영이'를 촬영할 때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여가에도 바쁜 일정을 밝히며 "중국은 (대본이) 번역돼서 오는데 소속사 측에서 1차 검수를 해도 번역 과정에서 어색한 문장들이 있다"며 "제가 제 입에 맞게 다시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해서 수정하는 시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한국과 중국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때문에 박해진이 앞으로 출연하게 될 국내 드라마에도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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