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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국제시장'이 '해운대' '변호인'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영화 포스터 |
[더팩트ㅣ김한나 기자] 윤제균 감독이 자신이 만든 기록인 '해운대'를 넘는다.
2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국제시장'은 20일 하루 동안 10만 6169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31만5507명이다.
이로써 '국제시장'은 '해운대'(1145만)와 '변호인'(1137명)의 기록에 근접했다. 개봉 45일을 넘어선 이날까지 일평균 10만명을 기록한 만큼 '해운대'와 '변호인'의 기록은 쉽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과 '해운대'로 천만 관객 작품을 두개나 만든 감독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국제시장'은 지난 해 12월 17일 개봉 후 28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국제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고 고단하게 살아온 한 남자 덕수(황정민 분)를 중심으로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김슬기 등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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