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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백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압구정백야' 68회에서는 백옥담이 송원근에게 술을 사달라고 조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MBC '압구정백야' |
'압구정백야' 송원근 "어디로 가면 되냐"…로맨스 신호탄?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압구정백야' 송원근과 백옥담이 아찔한 '밀당'을 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68회(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 육선지(백옥담)가 짝사랑하고 있는 장무엄(송원근)에게 술을 사달라고 조르는 상황이 그려졌다.
장무엄이 "왜 내가 술을 사줘야 하느냐"고 말하자 육선지는 "내가 술 한 잔 못 얻어 먹나. 상담해주지 않았느냐.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 한다. 자기 원하는 것만 챙기는 사람 양아치라고 한다"고 윽박질렀다.
어쩔 수 없는 장무엄은 마지못해 "어디로 가면 되냐"고 말했다.
'압구정백야' 회부터 시작된 송원근과 백옥담의 미묘한 로맨스 전개 과정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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