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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왼쪽 맨 아래)이 어린 시절 형을 죽였던 과거를 떠올렸다.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 피의 군주 운명을 타고난 불운의 황자 배경이 그려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소(장혁 분)가 어린 시절 모함 때문에 형을 죽이게 됐던 과거를 회상하며 슬픔에 젖었다.
왕소는 어릴 적 자신에게 전달된 한과를 형과 나눠 먹었다. 하지만 한과를 먹은 형을 비롯해 신하들이 모두 피를 토하고 죽게 됐다. 왕소는 다행히 배탈이 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왕소가 궁을 핏빛으로 물들일 것이란 누명을 쓰며 어머니에게까지 버림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왕식렴(이덕화 분)은 개국공신 4명과 역모를 꾀해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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