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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이 20일 오후 5시부터 특가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접속자들이 몰려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제주항공 특가 항공권 예매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튜브 영상 캡처 |
제주항공, 특가 이벤트 오후 5시 시작하자마자…'홈페이지 다운'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제주항공이 특가 항공권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방문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홈페이지가 폭주했다.
지난 14일 제주항공은 창립 10주년(25일)을 맞아 올해 3∼11월에 탑승하는 모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예매 접수는 20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로, 항공권 예매 전부터 사이트 접속이 지연됐고 오후 6시 30분 현재 마비된 상태다.
이번 제주항공 항공권 특가 할인은 서울·부산·대구·청주를 출발해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권의 경우 4개 노선 모두 최저 특가 운임이 2만83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편도)에서 시작한다.
일본 노선은 5만∼7만 원대, 동남아시아 노선은 11만 원대에서 최저 운임이 시작된다. 단 예매일자에 따라 환율이 달라지면 공항시설사용료가 변동되기 때문에 운임도 변경될 수 있다.
위탁수하물 없이 기내 반입 수하물(10㎏까지)만 들고 타는 짐 없는 승객에게는 추가로 할인해준다.
이번 특가할인 예약 접수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웹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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