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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몬드 제품을 사용하는 수지의 따뜻한 마음이 알려지면서 마리몬드 제품들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마리몬드 홈페이지 캡처 |
마리몬드, '땡스 반팔티셔츠 캠페인' '리멤버 노트 캠페인'…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위한 사업 펼쳐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마리몬드 제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마리몬드 폰케이스를 들고 입국한 수지의 사진이 널리 퍼지면서 마리몬드 제품을 사고 싶어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리몬드는 대한민국 근대사의 슬픈 사연인 위안부 할머니들의 혼이 새겨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수지가 들고 있던 마리몬드의 폰케이스도 위안부였던 고 심달연 할머니의 압화 작품 '병화' 무늬가 새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몬드 홈페이지 내에서는 두가지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땡스 반팔티셔츠 캠페인'과 '리멤버 노트 캠페인'이다.
마리몬드는 두 캠페인에 대해 각각 '당신의 소중한 티셔츠 한 장이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과 해외에 계신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기금으로 사용됩니다'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한 노트를 함께 구입하고 사용함을 통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마리몬드를 사용하는 수지의 따뜻한 마음과 마리몬드가 하고 있는 좋은 사업들이 알려지면서 앞으로도 마리몬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지가 들고 있던 마리몬드의 폰케이스는 현재 전량 품절돼 다음달 5일부터 배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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