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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혼식을 올린 스웨덴 포뢰섬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해 7월 스웨덴 고틀란드주에 있는 포뢰섬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영상 캡처 |
탕웨이, 결혼식 올린 '포뢰섬'…스웨덴 정치인들의 휴가 명소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중국 여배우 탕웨이(36)와 영화감독 김태용(46)이 결혼식을 올린 스웨덴 포뢰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탕웨이의 남편 김태용 감독의 소속사 '봄'은 지난해 7월 "두 사람은 스웨덴 베르그만 하우스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올렸다"며 "스웨덴 포뢰섬은 탕웨이가 오랫동안 방문하길 꿈꿔온 곳으로 영화감독 잉마르 베르그만의 고향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베르그만 감독을 존경하는 김태용이 베르그만의 생가인 '베르그만 하우스'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이 결혼식을 올린 포뢰섬은 스웨덴 고틀란드주에 있는 섬으로 고틀란드섬의 북쪽에 있다. 또 포뢰섬은 스웨덴의 저명한 정치가들이 여름휴가를 보내며, 부동산 가격이 높기로 유명하다. 아울러 포뢰섬에는 빙하기 이후 침식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라우크'라는 돌기둥과 스웨덴 포병사단의 군사 유물이 대표적인 관광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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