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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19일 자폐 아동 돕기 '성성쾌활동' 발족식에 참석했다. 탕웨이를 아시아의 스타로 성장시킨 '중앙희극학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 김슬기 기자 |
탕웨이 '중앙희극학원', 장쯔이도 다녔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19일 자폐 아동 돕기 '성성쾌활동' 발족식에 참석한 가운데 탕웨이를 아시아의 스타로 성장시킨 '중앙희극학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탕웨이가 나온 '중앙희극학원'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전문 학원으로 중국 연예인 배출의 요람으로 불린다. 2009년 기준 대학 4학년까지 등록금이 약 14만 위안(한화 2441만원)으로 중국에서 가장 비싼 대학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매년 기본학비는 전공과목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평균 1만9000위안(한화 331만원)수준이다.
하지만 탕웨이의 '중앙희극학원'은 비싼 등록금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원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실기시험이 열렸을 땐 2013년에 비해 1만 명 늘어나 모두 3만 254명이 응시했다.
탕웨이가 나온 인기학과인 공연과 연극방송전공은 경쟁률이 1:137을 기록했고 방송프로그램사회전공의 경우 2년에 한 번씩 모집하기 때문에 1:159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탕웨이의 중앙희극학원 동문인 월드 스타 장쯔이도 비싼 등록금을 해결하기 위해 무용 공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했다고 알려졌다.
탕웨이가 나온 학교 '중앙희극학원'에 대해 알게된 누리꾼들은 "탕웨이 중앙희극학원, 생각보다 안비싼데?" "탕웨이 중앙희극학원, 우리나라 등록금보다 싸구먼" "탕웨이 중앙희극학원, 장쯔이도 나왔어? 대박" "탕웨이 중앙희극학원, 저기서 월드 스타 만들어 내눈구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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