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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19일 자폐 아동 돕기 '성성쾌활동' 발족식에 참석했다. 탕웨이를 '분위기 여신'으로 재탄생시킨 정샘물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왼쪽이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나기 전 사진. / 더팩트DB |
탕웨이 '분위기 여신' 재탄생, 정샘물 만나기 전후 비교해 보니 '마술이야!'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19일 자폐 아동 돕기 '성성쾌활동' 발족식에 참석한 가운데 탕웨이를 '분위기 여신'으로 재탄생시킨 정샘물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탕웨이는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탕웨이가 한국 팬 사이에서 '분위기 여신'으로 거듭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만을 살렸다는 것. 이 비결의 1등 공신은 정샘물 메이크업 티스트다.
처음부터 탕웨이가 '분위기 여신'으로 불리진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탕웨이의 과거 사진과 정샘물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난 후의 비교 사진이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확실히 달라진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정샘물은 MBC '세바퀴'에 출연해 탕웨이가 출연한 영화 '만추' 개봉 당시를 회상하며 메이크업을 전담하게된 계기를 설명했다.
탕웨이에게 영화 제작사가 정샘물을 소개하며 "우리나라 스타일로 꾸몄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처음에 탕웨이는 "기존 전담팀과 하겠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당시 탕웨이의 메이크업은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그 계기로 백상예술대상 때부터 정샘물은 탕웨이의 메이크업을 도맡게 됐다.
이후 중국에서도 탕웨이의 메이크업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탕웨이도 한번 받고 난 이후부턴 줄곧 정샘물만 찾는다. 정샘물은 탕웨이의 중국 활동 메이크업을 전담하는가 하면 이어 결혼 때 메이크업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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