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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아 세이두의 '다이어리 오브 챔버메이드'가 제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수키 픽처스 제공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레아 세이두의 '다이어리 오브 챔버메이드'가 제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수입사 수키픽처스는 20일 '다이어리 오브 챔버메이드'(감독 브누와 쟉꼬)가 다음 달 5일 열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이 네 번째 영화화인 '다이어리 오브 챔버메이드'는 1900년 프랑스 소설가 옥타브 미르보의 유명 소설을 원작했다. 영화는 19세기 후반 프랑스 노르망디의 어느 마을을 배경으로 아름답고 야심찬 처녀 셀레스틴이 한 부유한 집에 하녀로 들어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브누와 쟉꼬 감독은 제6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개막작기였던 '페어웰 마이퀸'으로 황금곰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으며 '언터쳐블' '쓰리 하트' 등의 작품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부문에 4번이나 진출해 프랑스의 유명 감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어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영화의 주연배우 레아 세이두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미녀와 야수' 등으로 국내팬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독특한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007 시리즈'의 새로운 본드걸로 선정돼 떠오르는 섹시 스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 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다이어리 오브 챔버메이드'는 올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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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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