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첫 시행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으로 인해 SKT, 올레KT, LGU+ 이동통신 3사 모두 일제히 가입자 수가 감소했다. 반면 알뜰폰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5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이동통신사별 9월, 10월의 가입자 현황 통계에 따르면 9월 가입자는 총 5260만7683명인 반면 10월 가입자는 총 5249만5036명으로 가입자 수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한달 동안 가입자 수가 11만2647명이 줄어든 것이다.
반면 알뜰폰 가입자 수는 9월 413만8093명에서 10월 431만5272명으로 17만7181명이 증가했다. 이동통신 3사를 이용해 가입할 경우 9만원대 이상의 높은 요금제를 사용해야 최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알뜰폰은 5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해도 최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이와 같이 알뜰폰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단통법으로 인해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소비자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인터넷신청을 할 때에도 결합상품이나 온가족할인제도 등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그밖에도 업계 관계자는 "현재 높은 통신비 때문에 고민인 소비자가 많은데, 초고속인터넷가입 시 공식센터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하며 "현재 SK·LG·KT 공식인터넷가입센터 의리통신(http://cafe.naver.com/anbbang)이 '2014 총결산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어 많은 인터넷가입사은품을 받을 수 있어 지금이 좋은 기회다"라고 덧붙였다.
공식인터넷가입센터 '인터넷가입현금많이주는곳'으로 이름 난 의리통신은 인터넷신규가입, 단독 스카이라이프 설치, 기가인터넷, 사무실인터넷, 원룸인터넷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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