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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효리(사진)는 '핑클'멤버 옥주현·이진·성유리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처 |
이효리, '핑클' 멤버들과 "평소 교류하지 않는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옥주현과 이진의 다정한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리더 이효리가 옥주현·이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는 유재석과 정형돈은 제주도에 사는 이효리를 찾았다.
이날 유재석과 정형돈은 이효리에게 핑클 멤버들과 함께 '무한도전'에 출연해 주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뮤지컬 배우나 연기자로 전향한 다른 멤버(옥주현·이진·성유리)에게 누가 될까 조심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효리는 "(옥주현·이진·성유리와)평소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낸다"며 "지금은 각자의 삶이 있기 때문에 '핑클'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또 "2008년 내 콘서트에서 옥주현·이진·성유리와 만난 뒤 보지 못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아쉽게 했다.
한편 이효리는 옥주현·이진·성유리와 함께 1998년 1집 앨범 'Blue Rain'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국민 요정'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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