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화 '국제시장'이 누적 관객 450만 명을 돌파했다. / 영화 '국제시장' 스틸 |
[더팩트ㅣ김한나 기자] 영화 '국제시장'(윤제균 감독)이 누적관객 450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29일 전국 28만 217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456만 3845명이다.
'국제시장'은 쟁쟁한 한국영화 신작과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치고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앞서 '국제시장'은 개봉 12일만에 400만 돌파했다. 지난 2012년 추석 극장가에서 천만을 달성한 '광해, 왕이 된 남자'(누적 1232만 3408명)의 기록을 4일이나 앞당긴 수치이자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 1213명)과 동일한 속도다.
이르면 하루 내에 영화 '신세계'(468만명)를 넘는 배우 황정민의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흥행작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윤제균 감독이 천만영화 '해운대'의 흥행을 재현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한국 현대사 안에 씨실과 날실처럼 풀어낸 작품으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출연한다.
한편 '기술자들'이 누적관객수는 152만 797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8만 890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63만 9431명으로 3위, '호빗:다섯 군대 전투', '상의원'이 뒤를 이었다.
hanna@tf.co.kr
연예팀 ssent@tf.co.kr
[인기기사]
· IQ 150에 도전하라! 당신도 천재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