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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원 형을 받았던 성현아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30일 열린다. / 김슬기 기자 |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배우 성현아(39)가 성매매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수원지방법원 제2형사부(고연금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성현아의 성매매 혐의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8월 8일 1심에서 벌금 200만원 형을 받았던 성현아가 혐의를 벗을 수 있을지 이날 선고 공판에서 결정된다.
성현아는 10월 23일부터 지난달 27일, 지난 16일까지 모두 세 차례 항소심 법정에 출석해 비공개로 재판을 받았다. 특히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는 오열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결심 공판이 끝난 뒤 성현아 측 법률 대리인은 재판부에 변론 요지서를 제출하며 무죄 판결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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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현아는 1심부터 줄곧 무혐의를 주장했으며 항소심 결심공판 때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 남윤호 기자 |
성현아는 2010년 2월부터 같은 해 3월까지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약식기소됐다. 그러나 무혐의를 주장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그는 법정에서 줄곧 무혐의를 주장했다. 그러나 성현아 측이 채택한 증인이 항소심 2차 공판에서 성현아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사실이 공개돼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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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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