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도'는 극중 남장여자 신윤복 역을 맡은 김민선과 강무(김남길)의 순수한 사랑이 오묘하고 짜릿하게 전개되는 팩션영화로 극 중 '강무'역으로 출연한 김남길은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MBC 화제의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극 초반에 금순의 남편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KBS 드라마 '굿바이 솔로'에서 마냥 미워할 수는 없는 슬픈 악역을 신인답지 않은 진지함으로 잘 표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과 영화 '후회하지 않아', '모던보이', '강철중: 공공의 적 1-1' 등 적지 않은 영화출연 경력으로 현재 다수의 여성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서글서글하고 잘 생긴 외모에 매력적인 내면 연기는 영화 '미인도'가 시작되기도 전 여성관객을 극장으로 초대하는 신드롬을 달성시키기에 이르렀다.
영화 '모던보이'를 통해 관객과 한층 더 가까워진 김남길이 앞으로도 영화'미인도'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연예 활동을 펼치게 될 것을 기대한다.
사진: 영화 '미인도'에 출연한 김민선과 김남길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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