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하고 너무 열심히 못질만 한다며 구박(?)을 좀 받았던 꽃남진우맘입니다.
제가 좀 다수에 약해요..ㅠㅠ
2월 강의 공지가 떴는데 이제야 1월 후기를 남기네요.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처음 재료를 딱 받고는 오늘 못질 좀 하겠구나 했네요.
하지만 다행히도 못질없이 접착제로 뚝딱할 수 있다뉘~
보관함 몸통은 접착제로 합체시켰는데
뭐가 안 맞은건지 틈도 벌어지고 접착제도 겉으로 삐져나오고...
희나맘쌤의 조언을 받아 삐져나온 접착제는 사포질로 없애주고
틈사이는 색 칠하고 마지막단계에서 바니시로 매꿔줬어요.
그러고나니 걱정과는 다르게 접착제가 마르니깐
뒤틀림도 없이 튼튼하더라구요.
이날 유일한 못질인 경첩달기...
나무 재질도 부드럽고 못도 작아서인지 손으로 꾸~욱 눌러줘도 잘 박히더라구요...
아님 제가 힘이 좋았을지도...ㅋㅋㅋㅋㅋㅋㅋ
손잡이도 나사못이라 술술 돌려주기만해서 간편했구요.
보관함 문까지 달아주니 짜~자~안 완성!!
너무 이쁘죠? ㅋㅋㅋㅋㅋ
집에 도착하자마자 책상 위에 자리를 찾아줬어요.
색을 좀 덧칠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자알 어울리네요~~
보관함 문을 살짝 열어보면 키보드가 숨어있어요.
저희집 키보드가 좀 큰편인데도 넉넉하니 잘 들어가네요.
덕분에 책상 위도 깔끔해지고 자리도 넓어지고~~~룰루랄라~~
1월 강의도 대만족입니다.
이지데이 DIY스쿨과 희나맘쌤 넘넘 감사드려요~~♥
이지데이 DIY스쿨과 희나맘쌤 넘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