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데이와 함께하는 희나맘의 DIY 스쿨에 두번째 참석하는 천사린~!!
목장갑과 망치, 드라이기 등 준비물을 꼼꼼하게 챙겨들고 지하철로 출발~~ 
새로운 작품을 만들 생각에 추운줄도 모르고, 발걸음도 가볍게 성공을 도와주는 가게에 도착했어요.
따뜻한 차 한잔으로 얼었던 몸을 녹이고 준비된 재료들도 살펴보며 수업 준비 중...
희나맘님과 함께 만들 이번 작품은 모니터 받침대도 되고 키보드 보관도 할 수 있는 멋진 작품이에요.
먼저 희나맘님의 설명 열심히 듣기~!! 
이번 시간에는 못질을 하지 않고 접착제를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으로 작품을 만들었어요.
수업시간에 사용될 재료들~!!
순간접착제, PL50, 페인트, 스테인, 바니쉬
먼저 사포를 이용해 쓱싹 쓱싹 몸체를 다듬어 주고...
옆판과 뒷판에 PL50과 순간접착제를 발라 상판에 붙이기~!!
PL50을 듬성듬성 발라주고 그 사이사이를 순간접착제를 바른 후 상판에 대고 꾸욱~ 눌러주고
옆으로 삐져나오는 접착제는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문판을 사포로 다듬고 흰색으로 페인팅 한 후 잘 말려주고...
몸체는 스테인을 이용해 한번 또는 두번정도 칠해 줍니다.
동그란 손잡이도 사포로 다듬어 스테인을 칠해주고...
볼트를 끼워 문판을 완성해 줍니다.
문을 달기 전에 바니쉬를 이용해 본체에 코팅을 해주고...(오염 방지 효과)
손잡이의 중심을 잘 맞추어 경첩을 연결해 주면 멋진 키보드 보관함 완성~!!
완성된 키보드 보관함~ 멋지죠? 
집에 오자마자 바로 모니터 올려놓고 싶었는데 바니쉬 완전히 말려야해서 참느라 힘들었다는...
컴퓨터 사용할때마다 모니터 높이 때문에 목도 아프고, 허리도 굽어지곤 했는데
이제는 너무 편하게 컴퓨터 사용하고 있어요.
옆자리에서 컴퓨터하는 남편이 자꾸만 탐을 내는 멋진 키보드 보관함~!!
남편을 위해 하나 더 만들어야할듯... 
컴퓨터 사용하고 난 뒤에 키보드는 보관함 속으로 쏙~
지저분하던 컴퓨터 책상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너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