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어제부터 새직장으로 왔어요
뭐 물론 저번에 있던 서울대병원이랑 거의 거리상은 비슷하네요; 한정거장 차이니까 ㅋㅋ
저는 분명 의무기록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여자인데요;
여기 와 보니;
제가 secretary가 되어버렸네요..하핫
조금 황당하기도 했지만
제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일이기도 해서
감사하기도 해요
그런데 일이 많고 이른 출근시간때문에
옮겼는데
이곳도 뭐 별반 다를바 없네요 ㅋㅋ
출근시간은 한시간 늦어진 7시반;;
퇴근은 8.9시가될것 같은데
이제는 모시는 분의 스케쥴에 따라야 하는 입장이라
저의 개인시간을 못갖고 이제는 평일 약속은 생각도 못하게 되어버렸네요..
에효~그리고 일할때 다른 업무를 일절 보지도 못하는 상황이고
지금은 잠깐 원장님이랑 회의하신 틈을 타 크크
더군다나;
여기는 자리를 비울수가 없어서
지금 걷는것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요즘들어서 운동은 왜이렇게 가기 시른지
여기로 옮기고 나서 한달정도 후에 수영으로 운동 종목을 변경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이제는 그럴수도 없게 되었어요
퇴근시간이 일정치않으니 이거야 원;;
요즘같이 더운날 운동하면 땀쭉나고 참 좋은데 말이죠..
어쨌든 열심히 해야하긴 하는데 ㅠㅠ
걱정이랍니다~
모두들 이 더운 여름 힘내시고
이제 곧 태풍이 분다고 하는데..
모두에게 피해가 없음 좋겠네용
전 이만 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