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
기독교인이 아니시라면 피하시길...ㅎㅎ
킨텍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다음 코스는
메가박스 킨텍스!!
미라클 프롬 헤븐 영화를 보러 갔어요.
미리 예매해 둔 예매권 티켓팅 중~~
요나 언니가 예매해 준 미라클 프롬 헤븐 티켓이랍니다.^^
언냐~~ 감사감사~~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 거의 없이 보러갔어요.
미라클 프롬 헤븐 포토존은 안 보이고
앵그리버드 더무비 포토존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ㅎㅎ
상영관 들어서자마자 깜놀..ㅎㅎ
텅 빈 상영관을 배경 삼아 찰칵~~
영화 시작 시간이 다가오니 몇몇 분들이 들어오시긴했어요.
\'미라클 프롬 헤븐\' 줄거리
믿음, 그 이상의 사랑 기적은 당신 곁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편, 세 딸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크리스티\'
둘째 딸 \'애나\'가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치병에 걸리게 되면서
가족은 절망에 빠진다.
병원에서는 끝내 병명을 알아내지 못한 채 치료를 포기해 버리고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크리스티\'는 \'애나\'의 치료에 고분분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애나\'는 집 앞 나무에 오르다 추락하는 사고꺼지 당하게 되고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던 순간,
가족은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되는데...
절망 앞에 찾아온 희망의 기적
한 가족에게 찾아온 믿을 수 없는 감동 실화!
영화 끝에 실제 인물들이 나오는 감동실화 이야기..
영화 초반부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목사님이 설교를 참 재미나게 하시네~~ 하며 보다가
교회의 비중이 점점 더 커지고...
마지막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한 크리스티가
교회에서 간증을 하는 장면까지...
종교영화인줄 모르고 보다가 좀 당황스러웠어요,ㅎㅎ
크리스찬이 아닌분들껜 좀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는 영화일 듯.
반대로 크리스찬이시라면 한 번 볼만한 영화겠죠?
영화 전개가 좀 매끄럽지 못한게 아쉽긴했지만
주인공 애나 역의 카일리 로저스 양이 귀여워서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잔잔한 드라마에 거의 2시간짜리 자막영화인데도
집중해서 보고 재미있었다고 하는 혀니~~
이제 청불영화만 아님 어떤 영화라도
혀니랑 함께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영화를 보고 집에 오니 7시가 훌쩍 넘는 시간~~
저녁을 준비해서 먹기엔 시간이 좀 늦었어요.
요즘 주말마다 11번가에서 오전 11시에
선착순으로 배달 30% 할인 쿠폰을 뿌리고 있지요.
11번가 배달쿠폰으로 집에 오는 길에
BHC 맵스터 치킨을 주문했어요.
집에 도착하고 잠시 후에 배달된 BHC 맵스터 치킨~~
매콤매콤하니 맛있네요. 맥주 안주로 딱!!
제법 매운데도 혀니도 맛있다며 잘 먹더라구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놀고
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도 보고
치킨으로 마무리~~
일요일 하루 알차게 보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