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낳은 지 얼마 안 된 친구가 노원에 오게 됐다
노원에 있는 마사지를 받으러 ..
내가 노원에 사니 우리 집에 놀러 오라고 했다
친구가 쓰고 온 모자 ㅋㅋ 귀여워서 셀카 ㅋㅋㅋ
친구 왔는 데 셀카 찍냐면서 ㅋㅋㅋㅋ
친구가 친구 남편하고 친구 아들을 덷고 왔다
둘째 아들은 아직 2주 밖에 안 되서 ... 아니 3주 인가;; 태어 난 지 얼마 안 되서
엄마가 보고 있다고 하고 ...
친구 아들이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베란다!
베란다에 신발을 신고 나가더라 ㅋㅋㅋㅋ
우리 집 베란다가 본의 아니게 공개 ㄷㄷ
베란데에서 놀다가 들어 올 때는 신발을 벗고 ㅋㅋㅋㅋ 애가 아직 3살도 안 됐는 데 잘 걷고 말도 잘 하고!?
후훗 씩씩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아들이 내 방 왔음 ......
내가 사진 막 찍으려니깐 사진기를 만지기 ㅋㅋ
내 의자에도 앉아 보기 ㄷㄷㄷ 내 의자다!!!
내 방도 들어 왔다가 마루에도 왔다가 왔다 갔다 ;;;
계속 왔다 갔다 ㅋㅋㅋㅋㅋ
과자 먹는 데 사진 찍으니깐 날 보기 ㅎㅎ
하하 이럴 땐 아이와 사진을 찍어야지 ㅋㅋ
내 아이 인냥 ㅡㅡ;;; 내 친구 아들임!!!!! ㅎㅎㅎㅎ
안는 것도 어색한 아가씨의 아이 안고 사진 찍기 ㅡㅡ;;
애는 어떻게 안는 걸까 으쌰 으쌰 ㅋㅋㅋ
사진은 오빠가 직어 줬음
내 친구 부부는 절대 인터넷에 올라 와선 안 됨!! < 아마도;
나만 초상권 없음 ㄷㄷ
우쭈주 우쭈주 우유 마시는 중
아빠가 우유 먹이는 .... 우쭈주 우쭈쭈
아들이 마루에 있는 침대 위로 올라가기
사진기를 바라 보는 ㅎㅎ
내려 왔다!!
마루에 자바라 인가 이런 게 있는 데 거기 숨었다가 보였다가 얼굴만 숨김 ㄷㄷㄷ
그렇게 안방과 내 방과 마루와 여기 저기 돌아 다니고 세탁실도 갔다가 부엌도 갔다가 헥헥;;;
아이의 눈을 쫓기 바쁨 ㄷㄷㄷ
뭘 먹을까 해서 미스터 피자 +_+ 친구가 사줬다 꺅~~~
우리 집인데 친구가 놀러 와서 친구가 사주기 ㄷㄷ
미스터 피자 의 포테이토 골드 이다 ㅎㅎ
난 감자랑 베이컨이 좋으니깐
근데 저 하얀 소시는 약간 시큼하던데 ㅜ....
난 치즈가 좋앙 여튼 맛있었당 +_+ ㅎㅎ
온라인으로 주문했더니 케이준 치킨을 공짜로 주더라 으흐흐
샐러드 공짜!!
피클과 여러 소스가 함께 ^^
베이컨을 좋아해서 확대 찍기 ㅋㅋㅋ
케이준 치킨 ㅋㅋㅋ 양배추 저거 씹어 먹고 냉장고에 넣었다 ㅋㅋ
냠냠
친구가 둘째 아들을 엄마가 보고 있다고 해서 급하게 먹고 갔다 ㅜㅜ
학학 아이 둘인 내 친구 ^^
바쁘다 바쁘다 ;ㅁ; 힘들엉!!! 애 낳았으니 이제 ...
몸보신 ?? .. 몸조리 인가 ㅎㅎ 여튼 잘 하셈 ㅠ_ㅠ!~~~~
다음 주에 또 마사지 받아야 된다고 온다고 ...
다음주도 올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다음 주는 둘째 아들과 함께 .. 학학
아이 둘 보기 힘들다 ㄷㄷ
물론 내가 보진 않지만 ;ㅁ; ....
친구 아들 이야기 하다가 끝났어!! 아악 ㅋㅋㅋㅋ
뭔가 항상 친구와 있으면 현실로 돌아 온 기분이다 ㄷㄷ
으흐흐흐
다음에 또 봅시다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