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너무나 심각한 변ㅂㅣ가 있어서 일주일 넘게 배변을 못볼때도 있는데요 저녁에 밥 먹고 집에서 배가 너무 불편해서 잠도 못자고
기분이 넘 좋지 않았어요 진짜 잘먹고 잘싸는 사람이 젤 부러움..
그날 남편이 배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1차 2차 3차 전까지 마사지
하지만 번번히 실패 너무 아픔
늦어서 관장약도 못사고 ㅜ
자기 할머니가 어릴때 장갑끼고 항문에 넣어서 빼줬다고 그러면서
자기가 해준다는거에여… 진짜 미쳤냐고
난 내손으로도 절대 안할거다 그랬더니 장갑가져와서
당장 대라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타오고 와..
뭔짓인가 신랑은 오히려 그 담날 똥 쌌냐고 두번이나 전화옴 웃으면서
진짜 그 뒤로 성공은 바로 했는데
갈수록 드는 생각 와.. 이런 부부있나 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생각하고도 넘 쇼킹해서 여기에 끄적여 봐요
참고로 전 신랑 못해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