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대기업 다니던 남편이 계속 퇴사하고 싶다하네요 이래저래 회사 사정으로 부서가 결국 1~2년 안에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 일도 없고 벽만 보고있는 환경에 자존감이 무너지고 넘 스트레스라고 더이상 다니고 싶지 않다하네요 나이는 많고 애는 어린데 걱정이 앞서네요 신랑은 금액은 적지만 퇴사하면 바로 생계때문에 다른 일 할거라고 준비도 해놓은 상태 ( 내 눈엔 넘 힘들고 돈도 적고 고생스러운 일)회사 너무 나가고 싶어하네요 더 있으면 본인이 죽고 싶을 수 있다고...몇 년전부터 고민하다 이젠 못 말리겠네요 ㅠ 넘 속상하고 어찌해야할지...외벌이에 아직 내가 일하기엔 능력도 없고 아이도 어리고 ㅠ 남편은 제가 나중에라도 일하기위해 자격증공부나 알바를 알아보면 너무 싫어하네요....쿨하게 그만 두라 응원해야하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