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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갑질' 논란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6일 주차 요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더팩트｜김아름 기자] '백화점 갑질'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백화점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 3명을 불러 조사했다.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는 6일 주차요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또 백화점 모녀로 알려진 50대 초반 여성인 A 씨와 그의 딸은 다음주쯤 불러들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모녀에 대해 사건 당시 폭행이나 폭언이 있었는지 밝혀지면 입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27일 A 씨는 자신의 딸과 함께 현대백화점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주차 요원 B(21) 씨에게 폭언을 하며 무릎을 꿇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차 요원은 A씨 차량의 이동을 요구했으나 A 씨가 잠시 뒤에 이동하겠다며 움직이지 않자 차량 뒤에서 주먹질을 했으며 이를 본 모녀가 화가 나 주차 요원을 무릎을 꿇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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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팀 tf.pstea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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