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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초콜릿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의 초콜릿은 제조업자들의 높은 창의성으로 고급화를 이뤄가고 있다. / YTN 뉴스 방송 화면 캡처 |
프랑스의 초콜릿, 오랜 역사 속 깃들어 있는 제조업자들의 자부심 현재까지 이어져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프랑스의 초콜릿 역사가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초콜릿은 프랑스의 국왕이었던 루이 13세와 루이 14세가 각각 스페인 왕국의 안 도트리슈 공주, 마리 테레즈 공주와 결혼하면서 소개된 것으로 알려진다.
초콜릿 음료를 즐겼던 스페인 왕가의 공주들이 연이어 프랑스의 국왕과 결혼하면서 프랑스의 식문화에 초콜릿이 등장한것이다.
프랑스의 초콜릿은 연회 때 귀족들에게 대접됐고 점차 모든 사람들에게 퍼졌다.
프랑스의 초콜릿은 19세기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므니에와 풀랭에 의해 완성됐다. 대기업이 출현해 초콜릿의 대량 생산을 이뤘지만 장인들은 질 좋은 카카오콩을 고집해 프랑스 초콜릿의 창의성을 높이고 초콜릿을 고급화 하는데 힘써왔다.
프랑스의 초콜릿 제조업자들은 적어도 맛에 관한 한 영국이나 미국의 제조업자들을 능가한다. 프랑스 정부에서도 초콜릿 산업을 보호하고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초콜릿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저급 초콜릿의 유통을 막고 있다.
프랑스의 초콜릿 기업으로는 발로나, 라 메종 드 쇼콜라, 보나 등이 있는데 그 가운데 고디바 이상으로 높은 명성을 지닌 곳이 1925년에 설립된 발로나다.
프랑스의 품질 좋은 코팅용 초콜릿 생산에 앞장 서고 있는 발로나는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직접 카카오콩을 구입한다. 카카오콩을 선별할 때도 20가지 기준으로 까다롭게 평가하고 있으며 10명의 전속 심사관이 매일 초콜릿을 시식하며 신제품을 검사하고 있다.
프랑스의 역사 속에서 초콜릿 제조업자들은 프랑스 초콜릿만의 자존심을 지켜왔다. 프랑스의 초콜릿 역사를 아는 초콜릿 애호가들은 제조업자들의 자부심이 깃들어 있는 프랑스의 초콜릿을 고집한다.
프랑스의 초콜릿 역사가 점점 더 알려지면서 프랑스의 초콜릿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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