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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달환(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김재중의 외모를 칭찬했다. /김슬기 기자 |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배우 조달환(34)이 김재중(29)의 외모를 칭찬했다.
조달환은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열린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 발표회에서 "김재중을 처음 봤을 때 사람 같지 않았다. 만화에서 나온 줄 알았다"고 밝혔다.
그는 "눈이 특히 예쁘다. 눈으로만 보면 아시아 남녀를 통합해서 제일 예쁠 것 같다. 정말 놀랍다"며 김재중 외모를 칭찬한 뒤 "외모가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이 친구가 인간적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주변에서 동료나 선배들이 김재중 인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감격시대'를 찍을 때 김현중의 인간적인 면에 놀랐는데 이번에 김재중을 만나고 또 한 번 놀랐다"고 덧붙였다.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이자 현재는 평범한 가정주부인 혜림(배종옥 분)이 정보국에서 일하는 아들을 포섭하라는 임무를 받고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스파이로 나서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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