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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은 6일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 /배정한 기자 |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지명수배 내려지며 도망자'
[더팩트｜최성민 기자]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지명수배…왜?'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지명수배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된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김우종 대표가 지난 2014년 미국으로 출국했으나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며 해외로 도피한 김우종 대표가 귀국할 시 바로 체포가 가능하도록 입국 시 통보를 요청했다. 또 인터폴에 공조 수사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18일 김우종 대표가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해 도주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경찰은 회사가 제출한 증거자료와 계좌내역 등을 분석해 정확한 횡령 금액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김준호와 김대희 등 임원급들을 포함해 김준현과 유민상, 조윤호, 이국주, 김영희, 김원효, 김지민, 박지선, 양상국 등 다수의 인기 개그맨들이 대거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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